친구가 남자친구 하고만 놀아요 ㅡ.ㅡ

 

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게 맞는건가 싶어 글을 씁니다. 저에게는 4~5년 넘짓 단짝친구가 있습니다. 알고지내면서 싸운적도 1번밖에 없고 항상 좋은거 좋은곳갈때 먼저 생각나는 친구입니다.그런 친구가 1년전에 알게된 남자인 친구 c가 있는데 그 친구 없으면 놀 생각을 안해요. 제 친구 a,저 b,남사친 c 이렇게 셋이 친구고 종종 셋이서도 만나서 노는데 절대로! 서로 썸따윈 없어요.그리고 만에하나 썸이 발생하면 숨길 애들도 아니고요.(숨길 이유가 없어요...;;)

 

근데 a한테 제가 항상 놀자고 하면 귀찮다 춥다 등등 그러면 내가 너네집 가겠다 해도 오지말라해요 근데 c는 밖에서 고기도 먹고 자기 집 초대해서 같이 요리하면서 먹구 놀구 그래요. 그래서 아 a가 c를 좋아하나? 또는 a가 나한테 서운한게 있어서 날 멀리하는 건가? 근데 둘다 아니에요.막상 셋이 놀자고 하면 잘 놀거든요. 그래서 저번에는 서운해서 셋이 모였을때 “아~ a랑 약속잡기 너무 어렵다.다섯번 물어보면 네번 거절당하고 겨우 한번 만나는거 같아.c는 만나면서 난 왜 안만나주냐?” 하니까 c가 “야 나도 똑같아.나도 여러번 거절 당하고 겨우 한번 만나는거야” 이러는데 진짜 c가 3번 물어보고 1번 볼꺼 저는 체감상 7번 물어보고 1번 만나는거 같거든요. 이제는 먼저 보자고 말 잘 안해요.까일꺼 뻔하니까

 

오늘도 제 아는 지인이 가게를 열어서 가오픈을 한다길래 하루전에 이 둘한테 시간되냐?갈래? 하고 물어보고 간다길래 알겠다하고 당일날 오전에 “몇시까지 여기서 만나자!” 라고 지도까지 첨부해서 알려줬는데  막상 당일날 c가 “오전에 일이 있었는데 깜박했다 너네 둘이라도 가” 라고 단톡이 왔는데 a가 “그럼 담에 가도 되고ㅋㅋ” 이러는거에요. 저는 오전에 일을해서 일끝나자마자 바로 갈려고 부랴부랴 집에서 짐까지 챙겨서 나왔고,지인이 식당을 해서 테이블 예약석으로 빼달라까지 말을 전해놓은 상태였고 c가 안되면 a이랑 둘이서라도 갈라했는데 a가 막상 저렇게 말을 하니 어벙벙 한거에요...;;그럼 나는?

 

아니 뭐 이게 누구하나 빠지면 파토날 약속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a가 저렇게 말하니까 어이가 없는거에요. 그냥 저랑 둘이서 만나기 싫은건가 하다가도 또 이거 먹으러 같이가자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카톡은 해요. 물론 저랑 지낸시간이 더 많긴 하지만 c랑 더 쿵짝이 잘맞아서 개랑 더 만나는걸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은 저도 이해하고 서운하지 않아요. 근데 셋이 가기로 한 약속 c빠진다고 빠지는건 좀 아니잖아요. 차라리 말이라도 “아 c못가냐? 셋이서 노는게 재밌는데...b야 차라리 다른날 가는건 어때?” 라고 하면 아 그러냐 그러자! 할텐데 이건 뭐... 이런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을 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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