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 페트롤과 충돌 하였습니다. 그런데 돈을 내 놓으라고 합니다
- 분노주의
- 2018. 1. 23. 23:22
스키장에서 페트롤과 충돌 하였습니다.
그런데 돈을 내 놓으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 직장인입니다.
이번에 직장동료들과 포천에 있는
B 스키장을 다녀왔는데요,
스키를 타던 도중 패트롤(안전요원)과
충돌을 하고 문제가 생겼는데요
제가 상급자 코스와 중급자 코스 만나는
지점에서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도중에
앞에서 사람이 엎어졌는데
제가 못 피할 거 같아서 미리 일부러
엉덩방아 찧으면서 앉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앉는 순간에 패트롤이
정말 엄청난 속도로 내려오다가
제 보드 데 그 끝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패트롤 2명이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앞에 있던 패트롤은 저를 지나쳤고
뒤에 있는 패트롤이 제 덱에 걸려
넘어지게 된 상황이죠..
뒤에 있는 패트롤이 걸려 넘어지면서
심하게 뒹구니깐 앞에 가던 패트롤이 멈춰 서
돌아보고 "왜 그래! 무슨 일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넘어진 패트롤이 잘 못 일어나니깐
응급조치를 하고 저한테 와서 선생님은
괜찮으시냐고 물어보길래, 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자기가 다친 패트롤 조장인데
무슨 문제 있으면 연락드리겠다고
제 번호를 물어보더라고요
당연히 그러라고 하고 번호를 알려줬습니다.
다 정리가 되는 분위기에서
다친 패트롤이 저한테 와서 "죄송합니다,
제가 주위를 더 잘 살폈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니다고 괜찮다고 했고
패트롤은 조장과 함께 다시 스키를 타고
잘 내려가더라고요..
그러고 한 시간 후 조장한테 의무대로
바로 와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의무실에 가니깐 인대가 손상된 거 같다고
병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될 거 같다고
사고 경위서를 저랑 다친 패트롤이랑
적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당시엔 둘 다 데 그 끝에 걸려서
넘어져서 다쳣다 라고썼습니다.
조금 있으니깐 앰뷸런스 타고
다친 패트롤은 병원으로 갔고
패트롤 대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저한테
만약 크게 다쳤으면 병원비에 관해서
둘이서 합의 봐야 할 수도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자리에서 고객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 그렇게 빨리 내려가도 되는 거냐,
자기가 와서 부딪히고 다쳤는데
내가 병원비를 내야 하냐는 식으로 따졌습니다.
그러니깐 식사교대 중이어서 빠르기 내려왔고,
자기랑 이야기하지 말고
둘이서 잘 이야기해보라고 자기한테
이렇게 말해봐야 소용없다고 그러더라고요.
알겠다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 다시 그 대장한테 전화 와서
다친 애가 전방 인대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인데
저한테 상해보험 들어놓은 거 있냐고
괜찮겠냐고 그러더라고요...
계속 그 대장과는 내가 왜 돈 내냐,
나한테 이야기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대화가 오갔고
제가 계속 돈 안 주겠단 식으로 하니깐
그럼 자기네 법무팀 동원해서 진행하겠다고
알고 있으라고 그러네요..
며칠 지나고 제가 포천 B 스키장에 직접 전화해서
패트롤이 일하다가 다쳤는데 산재보험 처리
안되냐고 했더니 산재보험 처리됐다고 합니다...;;
그 말 듣고 다친 패트롤 당사자한테
산재보험처리가 됐는데 저랑 합의할게 더 있냐 했더니
개인 손해배상 합의할게 있다면서
자기 쪽에서 변호사를 선임했으니
변호사랑 이야기 하라 하더라고요..
너무 어이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상황이 이런데 회사 쪽에서 산재보험
처리해준 패트롤과 개인 손해배상 합의를 해야 합니까?
또, 스키장에서 충돌사고가 나면
패트롤은 녹음,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 등
현장 보존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는데
아무 조치도 없이 저한테 죄송하다고 하고 내려갔고
제가 그 상황 시시티브이 같은 거 볼 수 있냐
했더니 그런 거 없다고만 하는데
제대로 패트롤 안전 수칙 행동 강령을
안한 패트롤에게 개인 손해배상을 해야 합니까?
마지막으로 처음에 썼던 자신이
썼던 사고 경위서랑 다르게 제가 덱을
자기 내려가는 쪽으로 밀었다고 주장합니다..
안 그랬음 자기가 못 피했을 리가 없다면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패트롤이
자기 밥 빨리 먹겠다고 무작정 빨리 내려가다가
전방 주시도 잘 안 하고 고객과 부딪히고 자기가 되려
다쳐서는 돈 내놓으라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너무 억울한데 제가 법을 잘 몰라서
그쪽 변호사랑 이야기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분노주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투리 쓰시는 분들! 느그엄마가 사투리인가요? (1) | 2018.01.23 |
|---|---|
| 후기 ) 여자친구가 다이아 반지 대신 골드바를 사달라고 합니다. (0) | 2018.01.23 |
| 남자친구랑 해외에서 싸우고 왔네요. 판단 좀 부탁드려요. (0) | 2018.01.19 |
| 새언니한테 식충이라고 했더니 우네요. (0) | 2018.01.19 |
| 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아 비트코인을 했어요 (0) | 2018.01.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