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충들아 계산교육좀 마트에서 시키지마 ㅡㅡ
- 분노주의
- 2018. 1. 18. 23:35
맘충들아 계산교육좀 마트에서 시키지마 ㅡㅡ
나도 여자라 맘 충이라는 말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해도 해도 너무한
아줌마를 만나서 판에 첨으로 글 씀
이마트에 장 보러 갔는데 저녁이라 사람이 많았음
물론 계산대 줄들도 진짜 길었음
캐셔 분들도 엄청 바빴었거든요
이럴 때는 적당히 빨리빨리
뒷사람배려도 해주는 게 예의 아닌가요?
난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는데.. 세상에..
내 앞앞 아줌마가 말할 줄 아는 아기를
카트에 세워놓고 계산 교육을
시키고있는거임ㅋㅋㅋㅋ
내 앞의 어려 보이는 학생 한 분이
바구니에 조금 장을 본 상태라
그 목소리, 행동들이 보이는데
진짜 너무 울화통이 터지더라고요
애가 좀 컸어요 카트 안에서 설 수 있을 만큼
저도 애를 많이 못 봐서 몇 살쯤 된 진 모르겠는데
6~7살 정도??로 보였어요
초등학생은 아닌 것 같았는데
말은 잘했음
아기가 소시지를 캐셔 분 주면
캐셔 분이 바코드를 찍고
5000원이라고 뜨면 애 엄마가 애한테
영아~ 소시지는 얼마? 하면 애는 또 오 영영영!
공세 개면 오천 원!
이런 식으로 애가 하나하나
물건을 주면서 가격을 말하는 거임...
한 4개쯤 했나? 할인 제품도 있어서
22890원 이런 가격이면 애가
좀 숫자를 잘 못 읽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캐셔 분이 뒷문들 기다린다고
계산을 조금 빨리해도 될까요?
하면서 친절하게 웃으면서 물었음
근데 캐셔 분보다 10살은 어려 보이는 애 엄마가
저의 애가 마트에서 계산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서요
건들지 말고 놔둬요 이렇게 싸늘하게 말하는 거..
놔두세요도 아니고 놔둬요 ㅋㅋㅋㅋ
자기보다 10살은 많아 보이는 분한테 ㅋㅋㅋㅋ
그래놓고 계속 애 시켜서 계산을 하는 거임
애가 물건 집어서 캐셔 분 주는 방식으로..
캐셔 분이 놀랐는지 물건을 빨리 못 받으니까
아줌마 빨리 받아요
이렇게 말하는데 보는 내가 더 화나더라고요
제 앞 학생은 어려서 우물쭈물하고
그래서 제가 아줌마 지금은 좀 빨리 계산하면 안 돼요?
아줌마 애 때문에 여기만 줄 안 줄어드는 거 안 보여요?
뒷사람 존 생각해주세요 하고 말했어요
이때 제가 솔직히 친절하게 말은 못했어요
이건 제 잘못이죠
근데 보는 내내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캐셔 분한테도 말을 막하길래
저도 그냥 쏘듯이 말했어요
그러니까 아~~~(짜증 내는 소리)
그럼 빨리 줄어드는 곳 가세요~~
이렇게 짜증을 백 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줌마가 계산을
그딴 식으로 하니까 그렇죠
애시 켜서 뭐 해요 지금 ㅡㅡ 하니까
아줌마가 또 아 계산대가
여기밖에 없나.. 왜 저래 진짜
하고 한숨을 푹 쉼 ㅋㅋㅋ
그리고 뒤에 아저씨들이
막 빨리빨리 좀 하소! 하면서
막막 뭐라 하는데도 버티고 하다가
결국 아 됐어요 그냥 계산해요 하고
다 계산하고 가더라 ㅋㅋㅋ
그리고 가면서 오지랖 좀 부리지 마요
하면서 짜증 내고 가길래
저도 아줌마나 애 그렇게 키우지 마요
애새끼가 좋은 거 배우겠네라고 말하고 갔어요
나중에 캐셔 분이 고맙다고 말하더라고요
진짜 대형마트서 별별 사람 다보네요
제발 자기에 교육은 자기애 집에서 시키거나 합시다
사람 많은 데서 뭔 민폔지 진짜..
'분노주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새언니한테 식충이라고 했더니 우네요. (0) | 2018.01.19 |
|---|---|
| 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아 비트코인을 했어요 (0) | 2018.01.18 |
| 아이가 아파서 119 부른게 민폐인가요? (0) | 2018.01.18 |
| (마지막 추가입니다)여자가 칫솔갖고다니는게 하룻밤에 대한 암시인가요? (0) | 2018.01.16 |
| 추가 )내남편직업 무시하던친구 제가 도와야하나요? (0) | 2018.01.16 |
